빛이 입자냐? 파동냐?에 대한 이해는 오랜 시간을 거치며 논의되었다. 먼저, 뉴턴(Isaac Newton)에 의해 작은 입자로 빛의 직진성을 설명하였다. 그러나, 이후 호이겐스 (Christiaan Huygens)는 간섭현상 등을 설명하기 위해 빛의 파동성을 주장하였다. 그 후 맥스웰(Clerk Maxwell)에 의하여 맥스웰 방정식을 만족하는 해(전자기파)가 빛이라는 것이 밝혀져 빛은 파동으로 깨끗하게 정리되는 듯 하였다. 그런데 흑체복사 때 나오는 빛의 파장에 따른 세기분포를 설명하기 위해서 플랑크는 특정 빛의 에너지가 연속적으로 채워지는 게(파동) 아니라 미세하기는 하나 작은 단위(입자)로 진행한다고 가정해야 흑체복사 분포를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을 보였다. 이는 파장이 주어질 때 그 파장을 가진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