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 현미경과 전자현미경>
광학현미경과 전자현미경의 차이는 빛을 이용하느냐, 전자빔을 이용하느냐로 볼 수 있다.
광학현미경은 빛의 투과와 반사를 통해서 직접 눈으로 확인 가능하지만 전자현미경은 전자의 투과와 산란을 감지하여 전자기기로 보게 된다.
그러므로 광학현미경은 피사체를 거친 빛이 직접 눈에 들어오는 것이지만 전자현미경은 전자의 분포가 해석된 시각정보를 모니터로 통해서 보는 것이다.
<광학 현미경의 종류>
편광현미경(Polarized Microscope) : 광물의 광학적 성질을 조사하기 위한 특수 현미경이다. 두 개의 편광 프리즘을 이용하는 것인데, 특정한 파장만 통과시키는 두 개의 필터가 광선 경로에 서로 90도의 각을 이루어 앞뒤로 나란히 있을 때 어떤 빛도 투과되지 않은 원리를 이용하였다.
형광 현미경(Fluorescence Microscope) : 자외선에 의한 형광 현상을 이용하는 현미경이다. 특정 파장의 빛으로 조명하여 표본이나 대상물에서 나오는 형광을 관찰한다.
박테리아나 단백질과 같은 시료자체가 형광성을 가지고 있고,, 형광 물질을 흡착할 수 있는 것에 유효하며, 세균학을 비롯하여 식료품이나 섬유 등의 감정, 법의학 등에도 이용된다.
위상차 현미경(Phase contrast Microscopy) : 무색 투명한 시료라도 내부의 구조를 뚜렷하게 관찰할 수 있도록 한 특수한 현미경이다. 두 빛의 위상차를 명암으로 바꾸어 관찰하는 것이 위상차 현미경이다. 굴절률의 차이를 이용하여 표본(시료)을(시료) 관찰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염색되지 않은 살아있는 세포를 관찰하는데 유용하다.
간섭 현미경(Interference Microscope) : 빛이 검체를 투과할 때 표면에 따라 빛의 위상 변화가 발생하여 간섭현상을 이용해 검체의 광학적 두께를 명암의 차이로 바꾸어 관찰하는 현미경이다.
암시야 현미경(Dark-field Microscopy) : 표본 내의 굴절률이 서로 다른 구조에서 산란되어 나오는 빛만을 이용하여 상을 얻는 현미경이다.
자외선 현미경(ultraviolet microscope) : 가시광선 대신 자외선을 이용하는 현미경. 주로 자외선을 선택적으로 흡수하는 물질, 예를 들면 단백질, 핵산과 같은 생물학적인 시료를 연구하는데 이용된다.